<서환> 옐런 증언 앞두고 관망 지속…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둔 관망세로 1,140원대 초반에서의 흐름을 이어갔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1.80원 하락한 1,140.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과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하락폭을 확대했다.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호조 등으로 달러화는 장중 한때 1,140원 선을 밑돌았다.
이후 달러화는 다시 1,140원대 초반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가는 중이다. 일본은행(BOJ)이 자산매입 규모를 유지하고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달러화는 옐런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둔 관망세로 움직임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호가대가 얇은 상황에서 중국 GDP 호조 등의 재료가 나오며 달러화의 움직임 폭이 커지는 중"이라며 "다만, 옐런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적극적은 포지션 베팅은 관측하기 어려운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 하단이 1,130원대 후반에서 지지될 가능성이 크다"며 "비드·오퍼 모두 얇아 오후에도 달러화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5엔 상승한 123.4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2달러 하락한 1.099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3.99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3.60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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