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원, 2년래 1,150원대…6.4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증언을 계기로 장중 1,150원까지 상승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일 대비 5.80원 상승한 1,149.40원에 거래됐다.
옐런 발언 이후 달러인덱스는 97선을 웃돌며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이어갔다. 달러화 상승 기대에 역외 매수세도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장중 점진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10시 43분 전일 대비 6.40원 상승한 1,150원대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 같은 수준은 지난 2013년 7월 8일 기록한 종가인 1,153.00원 이후 최대치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한동안 1,070~1,120원 레인지 인식이 강했는데 이날 상승추세 받아서 1,150원을 찍었다"며 "역외시장에서 달러 매수세는 여전해 역외가 방향을 틀기 전까진 달러화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7엔 상승한 123.8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3달러 하락한 1.091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8.09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4.94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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