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그리스 호재에도 유로화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16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는 그리스의 구제금융 개혁법안 통과라는 호재에도 유로화가 급락했다.
오후 3시10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보다 0.0024달러 내린 1.0926달러에, 유로-엔은 0.17엔 하락한 135.34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11엔 오른 123.87엔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유로-달러는 이날 오전 그리스 의회가 개혁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에 낙관론이 퍼지며 한때 상승세를 탔지만, 곧이어 나타난 급락세에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0.3%에 이르는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그리스 사태의 진전으로 위험투자 심리가 살아나기 시작한데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내 금리 인상 계획을 재확인하면서 달러 강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쿄-미츠비시UFJ의 아마타츠 야스아키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테마가 통화 정책 쪽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오늘 시장은 앞으로 위험투자 분위기가 증가하고 유로화는 매도 압력을 받으리란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스 리스크가 개선될수록 유로존(유로화 통용 19개국) 내에서 주식과 채권에 대한 롱포지션, 유로화에 대한 숏포지션이 자리 잡으리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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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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