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주말 앞두고 롱스탑…3.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주말을 앞두고 롱스탑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 출발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 대비 3.10원 하락한 1,146.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지난밤 역외에서 차익물량이 나온데다 이날 기존 롱포지션 처분 물량이 이어져 하락했다. 달러화 1,150원선 부근에서 외환당국의 달러화 매도 개입 경계감도 있는 점도 하락 요인이다.
외환딜러들은 16일(현지시각)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상원 청문회에서 기존 발언을 반복하면서 강세 흐름은 유지되겠으나 주말을 앞두고 기존 롱 포지션 청산이 이어져 이날은 레인지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간밤에 역외에서 차익물량이 나왔다"며 "이날 싱가포르 휴일이고 이날 서울환시에서도 주말 앞두고 장초반 롱스탑 물량이 나와 달러화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상단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어느 정도 출회될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하락한 124.1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상승한 1.08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3.04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4.41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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