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强달러 완화에도 박스권…2.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됐지만 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주식 순매도세를 보인 영향 등으로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갔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09분 현재 전일 대비 2.90원 하락한 1,146.30원에 거래됐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금리 인상 발언에도 그리스 관련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달러화도 하락 출발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낙폭을 확대했지만, 이후 1,140원대 중반에서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을 보였다.
오후 들어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됐지만,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도 확대되며 달러화는 박스권 움직임을 거듭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 강세가 완화됐지만, 서울환시에서 달러화의 움직임은 다소 둔화된 편"이라며 "별다른 모멘텀도 없고, 수급 측면에서의 특이점도 없어 달러화가 1,140원대 중반에서 제한된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8엔 하락한 124.0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1달러 상승한 1.089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3.8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4.52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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