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추락에 亞신흥국 환율 '들썩'
달러화 숏커버링 탓에 亞통화 최저치 경신 잇따라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슬기 기자 = 20일 아시아시장에서 금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달러화가 아시아 통화에 대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금 현물가격은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강화되며 장중 한때 4% 이상 추락했다. 금 가격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올해 금리 인상 전망을 재확인한 이후 내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달러화는 금 가격이 하락한 영향에 숏커버링(공매도 청산)이 일어 대부분의 아시아통화에 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원은 장중 한때 최고 1,153.60원에 거래돼 2년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고, 달러-바트 환율은 최고 34.34바트까지 올라 6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싱가포르달러도 1.3729싱가포르달러에 거래돼 3개월래 최고치를 보였다.
금 현물은 오후 2시 35분 현재 전일보다 2.45% 떨어진 온스당 1,106.50달러 에 거래되고 있다.
sk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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