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환시> 금값 폭락에 달러화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20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는 금값 폭락의 영향으로 각국통화 대비 달러화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달러-원은 장중 한때 최고 1,153.60원에 거래돼 2년래 최고 수준을 나타냈고, 달러-바트 환율은 최고 34.34바트까지 올라 6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싱가포르달러도 1.3729싱가포르달러에 거래돼 3개월래 최고치를 보였다.
이날 금값이 장중 한때 4% 이상 추락하는 등 폭락세를 보이면서 달러화에 대한 숏커버링(공매도 청산)이 촉발돼 강세를 유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UBS는 "금의 전통적 안전자산으로서의 가치 부족은 앞으로 시장 분위기에 더욱 강하게 반영될 수 있다"며 "중국 정부의 금 선호가 예전 같지 않다면 하방은 더욱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그리스 이슈가 다소 잠잠하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오후 5시3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대비 0.0036달러 오른 1.0859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124.18엔으로 0.10엔 올랐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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