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딜링룸 인사…환시 터줏대감 김성순팀장도 이동
  • 일시 : 2015-07-22 10:48:19
  • 은행 딜링룸 인사…환시 터줏대감 김성순팀장도 이동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시중은행의 하반기 인사로 외환딜링룸에도 인사이동이 일단락되면서 각 시중은행 '주포(主砲)' 명단도 대거 변경됐다.

    22일 인사 변동이 있는 시중은행은 총 6곳으로 확인됐다. 팀이 통째로 바뀐 은행도 있어 파격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가장 큰 인사 변동이 있는 곳은 IBK기업은행이다. 자금운용부 외환(FX) 팀장이던 김성순 팀장은 이날부터 증권운용(주식 및 채권) 팀장으로 이동했다. 김 팀장은 1999년부터 15년 이상 외환시장에서 활약해 온 시장의 터줏대감 중 한명이다. 특히 시중은행에서는 드물게 장기간 시장을 지켰던 케이스이기도 하다.

    김 팀장 후임으로는 조현수 팀장이 부임했다. 조 팀장은 이번 부임으로 시중은행 첫 여성 FX팀장 타이틀을 얻게 됐다. 조 팀장은 자금부에서 외화조달 쪽 업무를 담당하다 지점 발령 이후 이번 인사에서 다시 자금부로 복귀하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딜링룸 스팟 거래 딜러들도 전원 변경됐다. 7월 둘째주부터 남경태 과장(달러-원), 홍성우 대리(위안화), 최정연 계장(이종통화 스왑)이 해당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우리은행에서는 주포이던 박재성 과장이 7년간 근무하던 딜링룸을 떠나 지난주 지점으로 이동했다. 후임은 황정한 차장이다. 이로써 우리은행 딜링룸은 달러-원에 황정한 차장·박창근 과장, 원-위안에 김지훈 차장· 박지혜 과장, 이종통화에 김양걸 과장·김선영 대리, FX스왑에 정수현 과장·고태영 과장이 외환 거래를 담당하게 됐다.

    KDB산업은행의 스왑딜러 박인준 과장도 지난 6일자로 이동해 송현우 과장이 이번 달부터 스왑거래를 맡고 있다.

    외환은행에서는 휴직 중이던 고규연 과장이 복귀해 프랍딜을 담당하고 있다. 고 과장은 외환은행 달러-원 주포로도 활약하는 등 올해로 11년째 딜링룸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여성 외환딜러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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