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美재료 부재 속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는 22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 같은 새로운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2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08엔 밀린 123.81엔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20달러 하락한 1.0914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33엔 밀린 135.13엔을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여전하지만 다음 주 열리는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별다른 재료가 없어 달러화 움직임이 혼조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됐다.
BNP파리바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파운드화는 영란은행(BOE)의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에 달러화에 대해 0.5% 가까이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BOE가 이날 공개한 7월 정례 통화정책위원회(MPC) 의사록에 따르면 이달 회의에서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가 동결됐으나 매파적 의견이 종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록은 '몇 명의'(a number of) 위원이 정책 결정의 배경과 관련해 그리스 사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없다면 "동결과 소폭의 인상 사이에서 더욱 비슷한 균형을 이뤄가고 있다(becoming more finely balanced)"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수 의견은 지난 4월부터 2명의 위원이 계속 개진해 오다가 이달 들어 그 수가 늘어났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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