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중국 지표 부진에 낙폭 축소…0.40원↓
  • 일시 : 2015-07-24 11:21:05
  • <서환-오전> 중국 지표 부진에 낙폭 축소…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장중 발표된 중국 지표가 부진하자 하락폭을 좁혔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0.40원 하락한 1,164.7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차익실현성 물량이 나오면서 전일보다 2.9원 하락 출발 후 역외 달러매수세도 속도를 늦추자 하락폭을 키웠다.

    하지만 오전 10시 45분 발표된 중국 지표가 부진하자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자 달러화는 하락폭을 빠르게 줄였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중국의 7월 차이신(Caixin)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8.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49.7)와 전월(49.4)을 밑도는 수치다.

    서울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역외 흐름을 주목하면서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관망세에 들어갔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155원에서 1,162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역외의 달러 매수세가 뜸해 다소 하락 조정이 이어질 수 있겠으나 중국 지표 부진 영향으로 아시아 통화 약세 흐름에 주목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역외가 이날 달러 매수세 속도를 늦추면서 오후 전망은 다소 아래쪽 방향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그래도 1,160원 부근에서 지지력을 보여주고 있어 오후에도 1,160원대를 중심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중국 PMI 부진으로 아시아 통화 약세 쪽으로 움직이면서 달러화가 하락폭을 좁혔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 FOMC 대기 중이나 주말을 앞두고 고점에서 포지션 언와인딩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지난밤 역외 차익실현성 물량으로 전일보다 2.9원 하락한 11,162.20원에 개장가를 형성했다.

    하락폭을 키우던 달러화는 이후 오전 10시 45분 발표된 중국 PMI 지수가 부진하자 달러화는 장초반 하락세를 좁히면서 상승 시도하기도 했다.

    현재 달러화는 1,164원대를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7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상승한 123.93엔, 유로-달러 환율은 1.0977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9.5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7.3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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