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中 증시 불안에도 글로벌 달러 조정…1.20원↑
  • 일시 : 2015-07-28 09:28:15
  • <서환> 中 증시 불안에도 글로벌 달러 조정…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전날 중국 증시 불안에도 글로벌 달러 강세 완화 흐름 속에서 강보합에 그쳤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 대비 1.20원 상승한 1,168.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미국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대감에 지지력을 보이고 있으나 기존 롱포지션에 대한 차익실현 움직임에 상단이 제한됐다.

    중국 증시 폭락 영향으로 달러화는 위험거래 회피 심리가 일어 상승 압력을 받았다.

    전일 상하이종합지수는 8.5% 가까이 폭락했다. 중국 당국의 증시 부양책이 철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외환시장 참가자들은 FOMC 대기 속에서 물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장중 개장하는 중국 증시에 주목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중국 증시 위협이 다시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며 "장중 개장하는 중국 증시가 추가 하락할 지 주목하면서 전날 달러 조정세에 시장이 저가 매수 기회로 대응할 지, 조정세 이어갈 지 판가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상승한 123.2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상승한 1.10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64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7.84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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