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네고 물량 출회로 상단 제한…0.50원↑
  • 일시 : 2015-07-28 11:21:01
  • <서환-오전> 네고 물량 출회로 상단 제한…0.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중국 증시 불안에 상승하다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만회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0.50원 상승한 1,167.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최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기대심리로 급등한 탓에 조정심리가 이어져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이후 오전 10시 30분 개장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3% 가량 하락 개장하자 달러화는 다소 고점을 높여 1,170.60원까지 올랐다.

    수출업체가 월말을 맞아 네고 물량을 내놓으면서 중국 증시 영향은 제한됐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외국인들이 순매수세로 전환하면서 달러화는 추가 상승 여력을 잃고 제한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165원에서 1,173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그동안 상단에서 대기하고 있던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될 것으로 보고 오후 하락반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오전 장중 국내 증시의 낙폭이 제한되고 달러화도 추가적인 강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도 국내 증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어 달러화 상승 모멘텀이 지난주와는 달리 상당히 약화된 모습"이라며 "최근 급등분 반납 추세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이날도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롱포지션 차익실현, 그리고 지난밤 글로벌 달러 조정 분위기로 상승 여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0.50원 상승한 1,167.50원에서 출발 후 제한적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 중국 증시가 약세 개장하자 고점을 높였다.

    하지만 수출업체가 관망세를 접고 본격적으로 네고물량을 내놓으면서 상단이 다소 밀려 현재 1,168원대를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6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3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4엔 하락한 123.11엔, 유로-달러 환율은 1.1089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64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7.8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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