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물가상승은 '자신'…성장률은 '부진'(상보)
  • 일시 : 2015-07-29 16:26:53
  • BOJ, 물가상승은 '자신'…성장률은 '부진'(상보)

    -에너지·신선식품 뺀 물가, 7~9월에 1% 상승 전망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슬기 기자 = 일본은행(BOJ)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또다시 내비쳤다.

    2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일본은행 소식통은 BOJ가 올해 7월부터 발표한 '에너지와 신선식품을 뺀' 새로운 물가지수가 올해 7~9월에는 1%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에 발표하던 신선식품을 뺀 근원 물가지수는 내년 1분기에 유가 하락의 여파가 잦아들면서 '확실히' 1% 증가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내년 가을께에 목표치인 2%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식통은 새로운 물가지수는 물가 상승 추세가 잘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기존 물가지수에서 에너지까지 제외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에너지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5월 0.1% 상승을 기록한 근원 CPI(신선식품 제외)에서 새로운 방식대로 에너지까지 제외하면 CPI는 0.7% 상승으로 크게 높아진다.

    다우존스는 애널리스트들도 BOJ의 새로운 물가지표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HSBC의 이주미 디발리에 이코노미스트는 새로운 물가지표가 기존 정부가 발표하던 근원 CPI 지표보다 물가 동향을 더 잘 담아낸다고 평가했다.

    그는 "HSBC는 일본의 물가 상승 추세가 온전한 것으로 본다"며 "BOJ의 새로운 물가 지표는 우리 은행의 전망과도 일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BOJ는 그러나 올해 2분기에는 중국으로의 수출 부진 여파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진단했다.

    sk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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