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남 "FOMC 영향 제한적…모니터링은 지속"
  • 일시 : 2015-07-30 08:40:41
  • 최희남 "FOMC 영향 제한적…모니터링은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최희남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미국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우리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시장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은 지속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최희남 기재부 차관보는 30일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7월 FOMC에서 별다른 정책 등의 변경이 없었던 만큼 우리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며 "FOMC 성명 역시 고용시장이 조금 더 개선되는 등의 일부 문구 수정이 있었지만, 이외에는 이전과 별다른 변화가 관측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 차관보는 "전반적인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의견도 기존처럼 9월이나 12월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으로 보인다"며 "대외 요인 관련 모니터링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기재부 관계자도 " 이번 FOMC 결과가 다소 도비시하게 나왔다면 글로벌 달러 강세가 되돌림 되며 전반적인 변동성 등이 다소 확대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실제 결과는 별다른 특이점이 없었고,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등 관련 시세 움직임도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FOMC 회의 결과의 영향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며 "하지만, 7월 FOMC에서 결정적인 문구가 나오지 않은 만큼 9월 FOMC 이전까지는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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