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 9월 금리인상 가능…매파 문구 대거 등장<CNBC>
  • 일시 : 2015-07-30 10:49:33
  • Fed, 9월 금리인상 가능…매파 문구 대거 등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금리인상을 여전히 염두에 두고 있다고 CNBC가 29일(미국시간) 보도했다.

    CNBC의 주식방송 에디터 밥 피사니는 "Fed가 미국 노동시장에 대한 평가를 상향했다"며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피사니는 이날 나온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매파적인 문구가 대거 등장한 점을 들어 9월 금리인상 주장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Fed가 성명에서 고용 증가에 대해 견조하다(solid)고 설명했다"며 "견조하다는 표현은 Fed가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공격적인(aggressive) 단어"라고 평가했다.

    피사니는 "아울러 Fed가 주택시장에 대해 추가적인(additional)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며 "노동력의 저활용에 대해선 연초 이래로 줄어든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시장이 '조금(some)' 더 개선됐을 때 금리를 올리겠다는 게 Fed의 입장"이라며 "'조금'이라는 표현은 앞선 성명에서 볼 수 없었던 문구"라고 설명했다.

    피사니는 "Fed가 경제 지표에 근거해 통화정책을 펼칠 것이기 때문에 이날 성명만 가지고 9월 금리인상을 장담할 순 없다"며 "다만, 경기에 대한 Fed의 평가는 9월 금리인상을 배제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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