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매수+외인 주식 순매도'에 상승…9.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와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9.30원 상승한 1,167.7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글로벌 달러 강세가 재개되며 달러화는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달러화는 1,166원 선 주변에서 상단이 제한되며 장중 박스권 움직임을 지속했다.
오후 들어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확대되고,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도 유입되며 달러화는 다시 레벨을 높였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역외 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 등으로 달러화가 레벨을 높였지만, 1,170원대에 도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달러화가 1,170원대에 진입했을 당시 수출업체 네고물량의 강도가 강화됐던 점을 고려하면 상승폭을 추가 확대하기는 다소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8엔 상승한 124.1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5달러 하락한 1.096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70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7.78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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