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FOMC '매파적' 해석에 달러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달러는 30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성명의 영향으로 엔과 유로 대비 강세를 보였다.
오후 3시12분 현재 달러-엔은 뉴욕 전장 대비 0.18엔 오른 124.12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29달러 하락한 1.0955달러를, 유로-엔은 0.15엔 내린 135.99엔을 기록했다.
이틀 동안의 FOMC 정례회의 이후 발표된 성명이 금리인상에 대해 '매파적'이라고 해석되면서 달러화는 장 시작부터 강세를 보였다. 견조했던 아시아 증시도 달러화의 상승세를 거들었다.
FPG증권의 후카야 코지 대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명확하게 밝히진 않았지만 투자자들은 금리인상이 9월이라는 것을 희미하게나마 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이날 환율시장은 일단 9월 금리인상 쪽에 베팅한 셈이지만, 신중론도 만만치 않다.
미즈호은행의 카라카마 다이스케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금리인상에 대한 힌트를 주지 않았다는 것은 9월 FOMC 회의 전 두 번의 고용지표 등 데이터에 의존적이라는 기본 입장을 고수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라며 "금리인상 기대감은 매우 희미해서 금방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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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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