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분석가 "금 약세장 돌입…800弗 밑돌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국제 금 시장이 약세장으로 돌아섰다는 진단이 나왔다.
30일(미국시간) CNBC에 따르면 저명한 기술적 분석가인 루이즈 야마다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스의 루이즈 야마다 매니징 디렉터는 "금 시장이 구조적인 약세장에 돌입했다는 사실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날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나온 가운데 금값은 5년 반만의 최저로 떨어졌다.
올해 들어 8%가량 내린 금값은 3년 연속으로 전년 대비 하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금 가격은 최근 15거래일 중 13일이나 떨어지는 등 약세 흐름을 이어왔다.
야마다 디렉터는 "금값 약세가 이제 막 시작됐다"며 "금 가격 차트에서 하락 삼각형 패턴이 나타나는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통상 기술적 분석가들은 하락 삼각형 패턴이 나타나면 약세 흐름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본다.
그는 "금값이 온스당 1,400달러에서 떨어져 지지선인 1,200달러를 밑돌게 됐다"며 "다음 지지선은 1,000달러로 올해 안에 하향 돌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야마다 디렉터는 "수년 내에 금 가격이 1,000달러를 밑돈다면 금값이 800달러대로 되돌아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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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동향과 하락 삼각형 패턴 ※출처: CNBC>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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