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FOMC 호재에도 美지표 우려에 약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달러-엔 환율은 31일 아시아 외환시장에 미국의 9월 금리인상을 지지할만한 지표의 호조에 대한 확신이 없는 모습에 다소 약세를 보였다.
오후 3시2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0엔 내린 124.04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16달러 오른 1.0949달러에, 유로-엔은 0.09엔 상승한 135.81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이 금리인상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강세가 예상됐지만,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돌았고 이날 발표될 2분기 고용비용지수에 대한 우려가 겹쳐 상승 동력을 잃는 모습을 보였다.
또 월말을 맞아 일본기업들의 정기 무역결제에 따른 달러 매도도 하향에 일조했다.
바클레이즈 도쿄의 카도타 신이치로 부대표는 "시장이 아직 9월 금리인상을 완전히 고려하지는 않고 있다"며 "이는 상승의 여지가 있음에도 투자자들이 9월 금리인상을 완전히 납득하려면 지표의 호조가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스미모토미츠이 은행의 쿠레다 신지 외환 수석은 "달러가 매수와 매도의 혼조세 속에 조금씩 올라갈 것이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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