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인니·태국 자산 매도러시…한국서도 발 뺄까
  • 일시 : 2015-07-31 15:56:40
  • 외국인 인니·태국 자산 매도러시…한국서도 발 뺄까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지난 두 달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인도네시아와 태국 자산을 대거 매도한 가운데 한국과 대만에 대한 '팔자'도 이어질지 관심이라고 배런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레디스위스에 따르면 지난 2개월동안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신흥국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100억달러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자산을 주로 매도했다. 올해 들어 8억5천700만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자산을 처분했고,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는 시장 전체의 0.9%, 0.4%에 달하는 자산을 팔았다.

    한국과 대만에 대한 매도 규모도 각각 29억달러, 43억달러에 달했다.

    배런스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기준으로 봤을때 외국인들이 한국과 대만 시장에서 아직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향후 매도세를 그칠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대만의 경우 예상에 훨씬 못미치는 2분기 GDP 성장률을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갤럭시 S6 판매 부진에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인도는 외국인의 러브콜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6월 외국인은 인도에서 5억2천100만달러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7월에 8억2천700달러 순매수를 기록했다.

    배런스는 "중국 증시가 급락한 이후 외국인들이 아시아 신흥국 시장 가운데 인도가 가장 낫다고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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