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지표 부진에 약세출발…3.30원↓
  • 일시 : 2015-08-03 09:16:44
  • <서환> 美 지표 부진에 약세출발…3.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 등에 영향을 받아 하락세로 출발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3.30원 하락한 1,166.7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 2분기 고용지용지수가 1982년 이후 최저상승률을 기록해 9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화돼 하락 압력을 받았다.

    국내 지표는 호조를 보여 원화가 강세를 띄면서 달러화는 추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지난 7월 무역수지는 78억달러 흑자를 보여 대규모 흑자 기조가 유지됐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9월 금리 인상 지지 발언에 현물 기준 1,157원 부근까지 급락했던 역외 환율은 이후 저점 매수로 빠르게 상승해 낙폭이 축소됐다. 9월 금리 인상 기대가 재확인되면서 달러화 하단이 지지됐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은 종가 대비 3.20원 하락한 1166.80원에 마감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6월 경상수지 사상 최대치 기록과 7월 무역흑자 78억의 예상치 상회 소식 등이 더해져 달러화 상승 모멘텀이 약화됐다"며 "이날 달러화는 1,16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8엔 상승한 124.0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5달러 하락한 1.09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6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7.66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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