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호주 기준금리 내릴까…의견 분분<CNBC>
  • 일시 : 2015-08-03 10:59:41
  • 인도·호주 기준금리 내릴까…의견 분분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이번 주 아시아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가 줄줄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인도와 호주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두고 시장의 의견이 분분하다고 CNBC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와 호주 모두 오는 4일에 통화정책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선 인도의 경우 바클레이즈는 몬순(우기) 우려 해소로 중앙은행(RBI)이 금리를 7.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원자재값 하락 여파로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물가상승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산업 생산과 자동차 판매도 부진해 RBI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CNBC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올해 5.4% 오른 반면 도매물가지수가 올해 내내 하락해 두 지수가 상이한 흐름을 보인 점은 RBI에 고민거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주 중앙은행(RBA)도 비슷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

    AMP캐피탈의 셰인 올리버 전략 헤드는 "글렌 스티븐스 총재가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시사한 바 있다"며 "예상보다 견조한 고용 지수와 (당국의) 부동산 투자 억제 노력 등을 감안한다면 기준금리가 2%로 동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부진한 투자와 경제 성장률, 상대적으로 강한 호주달러, 인플레이션 둔화 등이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일본과 태국은 기존의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태국 중앙은행은 오는 5일에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일본은행(BOJ)은 7일에 자산매입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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