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美경제지표 경계 속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달러화는 3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경제지표에 대한 경계감 속에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1시8분(런던시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34엔 오른 124.23엔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0034달러 하락한 1.0951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보다 0.05엔 하락한 136.06엔을 나타냈다.
미국의 6월 개인소득 및 개인지출, 공급관리협회(ISM)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이 이날 발표되는 가운데 경계 심리가 일면서 달러화가 강세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지표들이 호조 양상을 나타낸다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다시 힘이 실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발표된 미국의 2분기 고용비용지수(ECI) 부진에 따른 달러화 하락분을 되돌리려는 움직임도 일부 나타났다.
단스케방크의 페르닐 헤네버그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미국의 지표가 계속해서 발표되는데 컨센서스에 부합하거나 소폭 밑도는 수준이 될 것 같다"면서 "이러면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로화는 이날 5주 만에 재개장한 그리스 증시가 폭락세를 보인 여파로 약세를 나타냈다.
그리스 증시의 아테네종합지수(ASE)는 20% 넘게 하락해 장을 출발한 뒤 오후 들어 16%대로 낙폭을 축소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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