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원자재發 안전자산 선호 심리…5.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국제유가 하락 등 상품가격이 하락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일보다 5.30원 상승한 1,171.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전날 미국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그리스 증시폭락과 상품 가격 하락에 따른 안전통화 선호 강화로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 불안도 이어져 아시아 통화에 약세 재료로 작용하면서 달러화 상승을 거들었다.
역외도 달러 매수세를 이어가 달러화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일 현물환 종가기준으로 5.10원 상승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그리스 증시 폭락과 상품가격이 떨어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자극돼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며 "전일 발표된 미 지표가 전반적으로 예상을 하회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을 지연시킬 만큼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전날 20원 가까이 급락하면서 그동안 쏠려 있던 롱포지션이 조금은 정리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도 당국 경계만 아니면 상승압력 꾸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8엔 하락한 123.9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달러 하락한 1.093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5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8.27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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