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124.10~124.60엔 전망…'구로다 라인' 깨질까
  • 일시 : 2015-08-05 09:07:39
  • 달러-엔, 124.10~124.60엔 전망…'구로다 라인' 깨질까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은 5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124.10~124.60엔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

    간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힌 점은 달러 강세 재료지만 미국 고용지표 발표가 대기하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달러-엔 환율이 124.60엔, 이른바 '구로다 라인'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로다 라인'이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지난 6월10일 과도한 엔저를 견제하는 발언을 할 무렵의 환율 수준을 가리키는 말이다.

    HSBC의 하나오 코스케 FX 헤드는 "결국 (환율 방향은) 고용 지표에 달렸다"며 "최근 연준 인사들이 금리인상 의지를 강조하고 있지만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가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 금리인상과 달러 강세가 증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우존스는 한 외환딜러의 발언을 인용해 "달러-엔 상승 모멘텀이 약하지만 오늘 장 후반에 (구로다 라인을) 깰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로-달러 환율은 1.0850~1.0910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오전 8시45분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1엔 하락한 124.2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7달러 오른 1.0888달러에 거래됐다. 유로-엔 환율은 보합인 135.33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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