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바트화, 금리결정 앞두고 '요지부동'
금리동결 가능성 높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최근 6년래 최저로 떨어진 태국 바트화 가치가 태국중앙은행(BOT)의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5일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달러-바트 환율은 전장 종가 수준인 35.1바트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진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9월 금리인상을 시사하며 매파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달러-바트 환율은 전날 레벨을 지켰다.
트레이더들이 이날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예정된 BOT의 정책회의 결과 발표를 주시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태국 경제가 직면한 문제의 대다수가 대외 요인이라며 BOT가 기준금리를 현행 1.5%로 동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BOT는 최근 크게 절하된 바트화에 대한 평가를 내놓을 전망이다.
태국 정부는 바트화 절하가 수출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BOT는 가파른 바트화 절하가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따라서 트레이더들은 BOT의 통화정책 성명이 나온 이후에 방향성 베팅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달러-바트 환율은 전장대비 0.01바트 오른 35.11바트를 기록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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