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경제지표 혼조에 소폭 하락…1.60원↓
  • 일시 : 2015-08-06 09:22:43
  • <서환> 美경제지표 혼조에 소폭 하락…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이 부진한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각종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낙폭은 제한됐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보다 1.60원 하락한 1,172.00원에 거래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민간부문 고용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아 달러화에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서비스업 지수는 예상치를 웃돌아 혼조세를 보였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7월 민간부문 고용은 18만5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완만히 증가했다. 서비스업지수는 호조를 보여 2005년 8월 이후 최고치였다. 7월 서비스업 PMI가 전월의 56.0보다 상승한 60.3을 보였다.

    제롬 파웰 연방준비제도(Fed) 이사의 9월 금리 인상에 대한 유보적인 발언도 달러화 약세를 거들었다.

    이날 서울환시는 각종 경제지표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당장 오전 장중 10시 30분경 발표되는 호주의 7월 실업률·고용자수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미국 7월 서비스업 PMI가 2005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으나 민간 고용이 부진한 만큼 오는 7일 발표될 고용지표에 대한 개선 기대감이 약화됐다"며 "이날 시장에서 달러 매물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달러화 레벨이 1,160원대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4엔 하락한 124.8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상승한 1.091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81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8.48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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