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고용지표 불확실성에 하락…4.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의 비농업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고용개선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보다 4.30원 하락한 1,161.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전일 롱포지션 청산의 여파로 약세로 출발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민간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이날 발표될 비농업고용지표가 부진할 것으로 보는 부정적 시각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달러화 상단에서 외환 당국의 매도 개입 경계감도 있어 이날 달러화는 상승 여력을 잃고 롱스탑 물량에 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날 발표될 미국 7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및 실업률 지표를 대기하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에 급락세는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전날 달러화 롱스탑 여파로 롱베팅은 조심스러울 것"이라며 "또 당국이 상단에서 개입할 가능성이 있어 달러화는 1,160원대 초중반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달러화 저가 매수세도 살아있어 비농업 고용지표 확인하기 전에 급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3엔 하락한 124.7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상승한 1.092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20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6.81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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