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美日 금리결정 회의 시기 비슷…환시 급변동 우려
  • 일시 : 2015-08-07 14:40:25
  • 내년 美日 금리결정 회의 시기 비슷…환시 급변동 우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내년 미국과 일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회의가 비슷한 시기에 개최돼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준비제도(Fed)와 일본은행(BOJ)의 정책 방향이 달라 짧은 시기에 시장이 큰 폭으로 출렁댈 우려가 있다.

    7일 일본은행(BOJ)은 내년부터 8회로 줄이기로 한 금융정책결정 회의 개최 일정을 공개했다.

    연 8회 회의를 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유럽중앙은행(ECB)의 회의와 거의 같은 시기에 열린다.

    FOMC나 ECB 회의는 여름 휴가시즌이나 국제회의 개최 시기를 피해서 열리는데, BOJ도 이를 참고해 일정을 짠 것으로 분석된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내년은 미국과 일본 중앙은행이 역방향의 정책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있는 미묘한 시기"라며 "만약 가까운 시기에 정반대되는 결정이 내려지면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가까운 시기에) 일본이 추가 완화에 나서면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엔화 약세로 크게 기울 것으로 보인다"며 "채권과 주가 등 다른 금융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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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넷판. 2016년 미국 일본 유럽 금융정책 회의 일정>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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