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 "원화 약세 일시적…韓 비중 줄이고 대만 사라"
  • 일시 : 2015-08-07 15:47:08
  • CLSA "원화 약세 일시적…韓 비중 줄이고 대만 사라"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크레디리요네증권(CLSA)은 최근 나타난 원화 약세가 일시적인 현상일 것으로 진단했다.

    7일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CLSA의 크리스토퍼 우드 수석 전략가는 "한국의 수출 증가세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경상수지 흑자가 원화 가치를 밀어올릴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한국의 경상 흑자 규모가 올해 상반기에 520억달러로 전년 대비 33% 치솟았다"며 "이는 연간 기준으로 국내총생산(GDP)의 7%를 차지하는 규모"라고 평가했다.

    우드 전략가는 "올해 원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6.1% 하락했고 엔화 대비로는 2% 떨어졌다"며 "원화 값이 싸지는 것은 한국의 수출에 호재"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원화 약세가 단기간에 그치는 데 대해 우려감을 나타내며 "한국에 대한 투자 비중을 줄이고 대만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우드 전략가는 "인도 투자 비중을 2%포인트 늘린 22%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향후 4년 동안 국영 기업에 110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투자를 줄이고 인도 투자 비중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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