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銀 "연내 갚아야 할 대외부채, 350억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러시아 중앙은행은 10일(현지시간)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실제 갚아야 할 대외부채는 350억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올해 마지막 넉 달 동안 만기 도래하는 러시아의 은행 및 비금융 기업의 대외부채는 610억달러지만, 이 가운데 같은 계열사 간 지급해야 할 내역을 빼면 실제 갚아야 할 대외부채는 350억달러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또 러시아 은행권과 비금융 기업들은 총 1천350억달러어치의 외화 유동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대외부채 상환에 따른 과도한 외화 수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또 연말까지 국제유가가 평균 60달러라면 280억달러의 경상수지를, 국제유가가 평균 50달러라면 250억달러의 경상수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은행의 이번 발표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루블화 가치가 최근 다시 급락하는 와중에 나왔다.
달러-루블 환율은 지난달 말 4개월여 만에 60루블을 상향 돌파한 이후 연일 상승하고 있다.
오후 5시56분 현재(한국시간) 달러-루블은 뉴욕 전장대비 0.4782루블 상승한(루블화 약세) 64.4884루블에 거래됐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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