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금리인상 기대약화로 갭다운…6.40원↓
  • 일시 : 2015-08-11 09:23:11
  • <서환> 美 금리인상 기대약화로 갭다운…6.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의 발언으로 9월 금리인상 기대가 약화돼 하락 출발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보다 6.40원 하락한 1,156.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스탠리 피셔 Fed 부의장이 낮은 물가상승률을 언급해 9월 금리 인상론이 다소 힘을 잃으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너무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재미있는 상황은 고용은 이전보다 매우 빠르게 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은 무척 낮은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 대한 관심은 고용뿐 아니라 물가상승률이 더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오기 이전에 움직이지 않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딜러들은 피셔 부의장 발언 여파로 장초반 롱스탑 물량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달러화가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다만 1,150원대 초중반에서는 수입업체 결제물량이 유입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9월 금리 인상론을 주도했던 스탠리 피셔 부의장이 낮은 물가 성장을 거론해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며 "이날 1,15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후 수입업체 결제수요로 중반에서 지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2엔 하락한 124.6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상승한 1.102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8.44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6.2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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