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절하에 싱가포르달러 5년래 최저…싱 중앙銀 추가완화 예상
  • 일시 : 2015-08-11 11:44:42
  • 위안화 절하에 싱가포르달러 5년래 최저…싱 중앙銀 추가완화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싱가포르달러 가치가 5년래 최저로 떨어진 가운데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이 올해 초에 이어 통화완화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다우존스가 11일 보도했다.

    이날 아시아 외환 시장에서 달러-싱가포르달러 환율은 장중 1.3944싱가포르달러로 급등했다. 이는 지난 3월의 5년래 최고치를 경신한 수준이다.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대폭 올리며 위안화 절하에 나서자 미국 달러화 강세가 일면서 하락세를 보이던 달러-싱가포르달러 환율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1136위안 오른 6.2298위안에 고시했다. 이는 역대 최대 변동폭이다.

    인민은행은 성명을 통해 위안화 가치를 절하하기로 결정했다며 국내외 금리를 조정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인민은행은 위안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왔다며 절하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대폭 조정해 환율에 영향을 준 이날 조치가 일회성 정책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민은행이 위안화 절하에 나서자 일부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중국이 환율 전쟁이 뛰어든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고 있다.

    매체는 이날 위안화 절하 조치가 인민은행 환율 정책의 선회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MAS가 다시 한번 통화완화에 나설 수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MAS는 싱가포르달러화의 절상 속도를 늦추는 방식으로 통화완화를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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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달러-싱가포르달러 환율 동향>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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