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안 직거래시장, 中 위안화 평가절하에 '출렁'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서울외환시장에서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중국 인민은행(PBOC)의 위안화 평가 절하 결정에 충격을 받았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위안 환율은 오전 11시 39분 현재 전일 대비 1.19원 하락한 1위안당 185.88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6원대 초중반에서 제한된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PBOC의 위안화 평가 절하 결정 발표 직후 원-위안 환율은 장중 급등락을 반복했다. 원-위안 직거래 시장의 하루 변동폭도 현재까지 2.57원을 나타내 지난 12월 개장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되며 비드와 오퍼 간 스프레드도 0.50원 이상 벌어진 상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PBOC의 발표 이후 원-위안 환율이 크게 출렁였고 비드와 오퍼 스프레드가 벌어지며 거래 체결도 뜸해진 상태"라며 "급작스러운 위안화 평가 절하의 충격이 원-위안 직거래 시장에도 상당히 크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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