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위안화 절하 여파에 125엔 돌파(상보)
  • 일시 : 2015-08-11 16:53:10
  • 달러-엔, 위안화 절하 여파에 125엔 돌파(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달러-엔 환율이 11일 중국 인민은행(PBOC)의 위안화 평가절하 소식에 한때 125엔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4시5분 현재 달러-엔은 125.06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중국 당국의 전격적인 위안화 평가절하 발표에 오전 한때 급등세를 보였지만, 125엔을 턱밑에 두고 매도 주문이 쏟아진데다 일본 증시가 약세를 띠면서 이른바 '구로다 라인'인 124.60엔 밑으로 다시 내려왔다.

    그러나 잠시 숨을 고른 다음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간 달러-엔은 일본 증시 폐장 이후 125엔 위로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위안화 평가절하에서 비롯된 달러의 강세가 일본의 통화정책과 맞물려 달러-엔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네덜란드 라보은행의 마이클 에브리 전략가는 "2% 인플레이션 달성 목표가 굳건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일본은행(BOJ)이 추가 완화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국제통화기금(IMF)도 공감하고 있다"며 "이는 다시 말하자면 달러-엔이 130엔 또는 135엔으로 갈 준비를 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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