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유럽 개장 직후 강세 전환…'위안화 충격'(상보)
  • 일시 : 2015-08-11 16:56:14
  • 유로화, 유럽 개장 직후 강세 전환…'위안화 충격'(상보)

    유로 캐리 트레이드 청산 관측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유로화가 11일 유럽 외환시장이 개장한 직후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로 돌아섰다.

    중국의 갑작스러운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자 유로화를 빌려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이른바 '유로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평가절하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약세를 달리던 유로화는 런던 외환시장이 오후 4시(현지시간 오전 8시) 개장함과 동시에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강세로 돌아섰다.

    오후 4시48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대비 0.0011달러 오른 1.1030달러에, 유로-엔 환율은 0.34엔에 상승한 137.66엔에 각각 거래됐다.

    유로화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안 요인이 발생할 때마다 강세를 보이면서 '안전통화' 구실을 해온 양상을 재현하는 모습이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독일 국채(분트) 금리는 하락 중이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현재가 화면(6531번)에 따르면 10년 만기 분트 금리는 전장대비 2.5bp가량 밀린 0.63%대에서 움직였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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