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위안화 절하 부정적 영향 가장 클 듯<BoAML>
  • 일시 : 2015-08-11 17:32:14
  • 원화, 위안화 절하 부정적 영향 가장 클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슬기 기자 = 원화가 위안화 평가절하의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통화에 포함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BOA-메릴린치의 클라우디오 피론 외환 스트래지스트는 "위안화 평가절하로 환율 전쟁에 대한 논의가 새롭게 될 것"이라며 "특히 한국 원화, 호주 달러화, 뉴질랜드 달러화, 대만 달러화, 싱가포르 달러화, 말레이시아 링깃화가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클라우디오 스트래지스트는 이어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가 다른 신흥국 통화 대비 비싸다고 밝힌 것은 위안화 강세로 경제가 타격을 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런스는 또 위안화 절하로 중국이 지급준비율(지준율)을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위안화 가치 하락으로 투자자들이 중국 시장으로부터 자금을 회수해 달러-위안 유동성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 당국이 추가적인 완화 정책을 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매체는 마지막으로 중국의 위안화 절하 조치가 SDR 통화 바스켓 편입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바클레이즈는 "인민은행이 위안화 유동성을 높이고, 전날 은행간 외환 거래 마감환율에 기초해 위안화 환율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만약 이 새로운 메커니즘이 시행된다면, 위안화 환율 결정에 혁신적인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평가했다.

    sk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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