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中 위안화 추가 절하에 1,190원 상회…13.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중국 인민은행(PBOC)이 또다시 위안화를 절하한 영향으로 급등해 1,190원대에 진입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29분 현재 전일보다 13.40원 상승한 1,192.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전날 중국 PBOC가 위안화를 갑자기 절하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뒤 오전 10시 16분 PBOC가 1.5% 추가 절하를 고시하자 1,190원까지 급등했다.
중국이 자국 통화 약세를 본격적으로 유도하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이날 PBOC는 기준환율을 0.1008위안 올린 6.3306위안으로 고시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기본적으로 PBOC가 시장 환율과의 괴리를 줄이고자 해서 픽싱을 또 높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이날 오후에 중국 지표도 예정돼 있어 장중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5엔 상승한 125.1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하락한 1.103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2.7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4.36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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