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위안화 절하 계속되지 않을 것"(상보)
시장 환율 반영해 기준환율 고시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12일 중국 인민은행이 전날에 이어 달러화 대비 위안화 환율을 1.6% 대폭 절하했지만 이 같은 조정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환율을 재차 절하한 데 대해 7월 금융통계수치와 전날 발표한 기준환율 고시 제도 개선안, 시장 거래 가격에 근거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외환 시장의 일간 변동성에 따라 전장 마감 환율과 전일 위안화기준환율 사이 괴리가 크면 다음날 위안화 기준환율도 이에 따라 일정 수준의 큰 변동폭이 생긴다는 뜻이다.
전날 외환시장에서 은행간 거래 마감가격은 달러 당 6.3231위안으로, 당일 발표한 기준환율 6.2298위안보다 1.5% 상승했다. 인민은행은 이를 기준환율 결정에 중요 참고 요소로 삼았다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 절하가 전날 발표한 변동환율제 관리 방침에 따른 정상적인 변동성이라고 덧붙였다. 기준환율의 시장화 척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시장 수급 결정작용을 반영한 조치라고도 했다.
인민은행은 또 기준환율제도 개선 이후 기준환율과 거래가격, 외환시장 수급 균형점을 찾는 데에는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며, 일시적으로 위안화 기준환율 변동성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도 언급했다.
다만 단기 조정을 거친 뒤 외환시장의 일간 환율과 이에 따른 위안화 기준환율 사이 변동폭도 점점 합리적인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민은행은 또 기준환율 조정이 시장 왜곡을 조정하는 것은 물론 균형 환율에 이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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