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상승폭 확대…14.30원↑
  • 일시 : 2015-08-12 13:30:44
  • <서환>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상승폭 확대…14.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의 주식자금 관련 역송금 수요와 역내외 참가자들의 롱플레이 등 전반적인 달러 매수세가 지속되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14.30원 상승한 1,193.4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장초반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전 10시경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절하 조치에 재차 나서며 역내외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가 집중돼 달러화는 1,190원대로 진입했다.

    이후 달러화는 1,190원대 초반에서의 등락을 거듭했지만, 역내외 참가자들의 롱베팅 등 달러 매수세가 지속되며 상승폭을 추가 확대했다.

    외국인이 증시에서 1천억원 넘게 순매도에 나선 데 따른 주식자금 역송금 수요도 일부 관측되며 달러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오전만큼 역외 달러 매수세가 강하지 않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역송금 수요가 꾸준히 관측되는 등 전반적인 달러 매수 심리는 지속되는 모습"이라며 "다만, 1,200원까지는 상당한 오버슈팅인 만큼 달러화가 상승폭을 추가 확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1엔 상승한 125.2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2달러 상승한 1.106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2.9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2.90원을 나타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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