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사흘째 절하에 롱스탑에 급락…19.60원↓(상보)
  • 일시 : 2015-08-13 10:35:25
  • <서환> 위안화 사흘째 절하에 롱스탑에 급락…19.6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중국 인민은행이 3거래일 연속으로 달러-위안 환율을 상향 고시한 영향으로 급반등했지만, 이후 롱스탑 물량 등으로 하락폭을 다시 확대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일 대비 19.60원 하락한 1,171.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의 하락과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된 영향 등으로 급락 출발했다.

    이후 오전 10시 15분경 중국 인민은행이 사흘째 위안화 절하에 나서며 달러화는 장중 1,183원 선까지 반등했지만, 이후 레벨을 급격하게 낮추며 다시 1,170원 선에 근접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인민은행이 연 사흘째 위안화를 절하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일시적인 충격이 있었다"며 "비드·오퍼 호가가 벌어지며 달러화도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나타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도 "달러-위안 환율 고시 후 달러화가 1,180원대로 급반등했지만, 이후 역내외 참가자들의 롱스탑으로 급반락했다"며 "달러화가 다시 1,180원대로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8엔 상승한 124.1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0달러 상승한 1.117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3.05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1.20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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