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은 안 당하나'…위안화 또 내렸지만 亞외환시장 안정 수렴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지인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13일 위안화 가치를 3거래일 연속으로 내렸지만, 아시아 환율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704위안(1.1%) 오른 6.4010위안에 고시했다.
그러나 앞서 두 번의 위안화 평가절하가 일방적인 달러 강세로 이어졌던 것과 달리 이날 아시아 주요 통화는 잠시 급등과 급락이 교차했다가 안정세로 수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인민은행 환율고시 직전 124.39엔까지 올랐으나 이후 124.04엔까지 급락했고 이후 반등과 조정을 반복하면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즈호은행의 스즈키 켄고 수석외환전략가는 "상대적으로 잠잠한 반응은 위안화 절하 이슈에 대한 시장의 면역력을 보여준다"며 "시장에 안도감이 퍼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호주달러도 환율고시 직후 달러 대비 가치가 0.7335달러까지 떨어졌다가 곧바로 0.7408달러까지 회복하는 등 순식간에 롤러코스터를 탔지만 이후 강보합세 수준에서 안정을 찾아갔다.
달러-싱가포르달러 역시 오전 10시18분 1.4036싱가포르달러로 고점을 기록했다가 곧바로 1.3894싱가포르달러로 수직낙하하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완만한 회복세로 돌아섰다.
달러-원도 잠시 출렁였지만 이후 개장가인 1,175.60원 수준에서 횡보하는 양상이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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