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자일 파이브'에 콜롬비아·멕시코 편입 <FT>
일시 :
2015-08-14 13:08:38
'프래자일 파이브'에 콜롬비아·멕시코 편입
브라질·인도는 빠져…한국은 외부위험도 낮은 신흥국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기자 = 위기에 취약한 다섯 나라 '프래자일 파이브(Fragile Five)'에서 인도와 브라질이 빠지고, 콜롬비아와 멕시코가 들어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4일 JP모건애셋매니지먼트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자료에서 한국은 2015년 2분기 말 현재 외부위험도가 낮은 나라(Rank 1)로 분류됐다. 2013년 1분기에도 한국은 위험이 낮은 나라로 분류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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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애셋매니지먼트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석유수출 의존도가 높은 나라로 최근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인해 경상수지 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5.8%에 이를 정도로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
이에 따라 콜롬비아 페소화 가치는 1년 전에 비해 36%나 추락했다.
멕시코는 외환보유액 상환계수에서 취약성이 노출됐다. 이 계수는 외환보유액으로 경상수지 적자와 단기차입금, 외국인들의 직접투자 회수분을 얼마나 메울 수 있는지 측정하는 지표다.
현재 멕시코의 외환보유액 상환계수는 1.6년으로 러시아의 7년과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이런 이유로 JP모건 애셋매니지먼트는 2013년 '랭크3(Rank 3)'이었던 멕시코의 등급을 최하등급인 '랭크4(Rank 4)'로 낮췄고 콜롬비아는 2013년 '랭크2(Rank 2)'에서 '랭크4'로 강등시켰다.
JP모건 애셋매니지먼트는 "멕시코는 투자자들로부터 안전자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현재 위험도가 높은 신흥국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JP모건 애셋매니지먼트는 콜롬비아와 멕시코 이외에도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터키, 인도네시아를 '랭크 4'로 평가했다. 이 세 나라는 2013년에도 최하 등급인 '랭크 4'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터키는 프래자일 파이브 중 가장 위험도가 높다는 지적을 받았고,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외부 불균형과 정치리스크 등으로 위험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도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개혁조치 영향으로 2013년 '랭크 4'였던 등급이 2015년엔 '랭크 3'로 올라갔고 브라질도 '랭크 3'의 평가를 받아 최하 등급을 면했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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