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제상 "GDP 감소는 수출과 소비지출 부진 때문"(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은 중국과 미국 수출 부진의 여파로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마리 경제상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과 미국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며 "날씨 불안과 자동차세 인상 영향으로 개인소비가 침체된 것이 (GDP 감소의)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고용과 소득환경 개선이 지속되면서 개인 소비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비투자도 기업수익 개선을 배경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리 경제상은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내각부가 발표한 일본의 4~6월 국내총생산(GDP) 예비치는 전분기 대비 0.4% 감소해 3분기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연율로 환산하면 1.6% 줄어든 수치다.
GDP 수치 가운데 내수 부진이 0.1%, 외부수요 부진이 0.3%를 차지했다.
개인소비가 0.8% 감소해 4개월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엔화 약세를 배경으로 식료품 가격 상승이 지속됐지만 임금 인상이 물가 상승세를 뒤쫓아가지 못해 소비심리가 악화됐다.
중국 등 해외 경제 둔화 영향으로 수출은 4.4% 감소했다. 수입은 2.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설비투자는 0.1% 감소로 3분기만에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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