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도 상단 제한…8.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증시에서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와 글로벌 달러 강세 등에도 상단이 제한됐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70원 상승한 1,182.7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아시아 통화 약세 영향으로 장 초반 꾸준히 레벨을 높였다.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이틀째 소폭 절상한 영향으로 달러화도 장중 소폭 상승폭을 줄였지만, 수입업체의 결제수요와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로 다시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달러 강세 등에도 달러화는 1,180원대 초반에서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역외 매수세와 증시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에도 달러화가 더 레벨을 높이지 못하는 중"이라며 "특별한 모멘텀도 없고, 달러-엔 환율 등 주요 통화 움직임도 제한되고 있어 달러화도 오후 크게 움직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7엔 상승한 124.3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6달러 하락한 1.108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0.60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3.74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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