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위안화절하 등 리스크, 시장 안심하도록 대응"
  • 일시 : 2015-08-17 17:17:37
  • 최경환 "위안화절하 등 리스크, 시장 안심하도록 대응"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외 리스크 요인의 모든 가능성을 점검하고, 시장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17일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중국 증시 불안과 위안화 절하 등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대외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됐다"며 "제반 리스크 요인의 동시 발생 등 향후 모든 가능성을 점검하고, 시나리오별 대책을 정교하게 마련해 시장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중국의 위안화 절하와 관련해서는 긍정·부정적 효과를 균형 있게 감안하고, 이 같은 정부의 인식이 시장에 명확히 전달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단기적으로 이번 위안화 절하는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 증대와 아시아 등 신흥국 경제에 대한 우려 확산 등으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이번 조치로 중국의 수출과 실물 경기가 개선될 경우 우리 수출 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경환 부총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이 점차 축소되고는 있으나, 소비와 서비스업 등의 회복세가 아직 미약한 상황"이라며 "메르스에 따른 소비 위축을 회복하고 구조적인 소비 부진 추세에서 탈피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대통령 담화를 계기로 4대 부문 구조개혁, 특히 노동개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는 중"이라며 "하반기가 마지막 기회라는 결연한 자세로 개혁에 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재부가 4대 구조개혁 추진의 선도부처라는 적극적인 자세로 대통령 담화 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임금피크제를 빠른 속도로 도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는 시점에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를 강하게 추진해 민간부문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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