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BOJ 추가 양적완화, 3분기 경제성장률에 달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일본은행(BOJ)의 3차 양적완화 여부는 3분기 경제성장률에 달렸다고 진단했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작년 10월의 2차 양적완화는 3분기 경제성장률 부진에 기인했다"며 "이에 따라 BOJ의 3차 양적완화 여부는 3분기 경제성장률의 개선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BOJ 총재는 125엔선이면 일본 경제 회복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듯이 추가 양적완화에 의한 달러-엔 환율의 추가 상승은 일본 경제로서도 부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내수 경기가 회복되려면 수출기업의 이익 개선보다는 소비와 투자 확대가 절실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2분기 경제성장률의 부진은 중국 위안화의 평가 절하와 더불어 일본은행으로 하여금 추가 양적완화의 필요성을 높이지만, 3분기 경제성장률이 반등하면 하반기 중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은 미미하다"고 내다봤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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