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지표 혼조에도 글로벌 강달러에 상승…2.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혼조에도 위안화 안정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여 상승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2.10원 상승한 1,185.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중국 위안화가 안정된 가운데 9월 미국 금리인상 전망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강세를 보였다.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여 상승폭은 소폭에 그쳤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웰스파고는 8월 주택시장지수가 전월 대비 1포인트 오른 61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수치다. 마켓워치 조사치인 59를 웃돌았다.
8월 뉴욕지역의 제조업 활동은 신규 수주와 출하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은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 기업여건지수가 전월의 3.9에서 마이너스(-) 14.9로 급락해, 2009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내 유가증권 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세가 이날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외국인 매매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미국 경제 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인 주식 순매도가 지속돼 원화 약세 기조가 유지됐다"며 "외국인 주식 매도와 관련한 달러 매수와 외환 당국의 매도 개입이 상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6엔 상승한 124.4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달러 하락한 1.107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52.19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3.87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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