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스 "위안화 절하, 환율전쟁 기습공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슬기 기자 = 래리 서머스(하버드대 교수) 전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의 기습적인 위안화 절하를 환율전쟁으로 규정했다.
서머스 전 장관은 17일(미국시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위안화 절하는 글로벌 환율전쟁에서 가장 최근 나타난 공격사례"라며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위기는 각국 정부의 개입을 야기하기 때문에 시장 변동과 불확실성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머스는 이어 위안화 대폭 절하로 환율전쟁에 참여하지도 않은 미국 경제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위안화 대폭 절하로 미국의 디플레이션과 장기 침체(secular stagnation) 위험이 증가할 것"이라며 "위안화 가치 하락이 미국 기업의 대중국 수출 물품 가격에 하락 압력을 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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