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 이코노믹스 "亞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 낮다"
  • 일시 : 2015-08-19 08:37:38
  • 캐피털 이코노믹스 "亞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 낮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중국 위안화 절하 여파로 아시아 외환시장이 휘청대고 있지만 아시아 금융위기가 재발할 가능성은 낮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캐피털이코노믹스의 데이비드 리스 이코노미스트는 인도네시아 루피아와 말레이시아 링깃화 가치가 지난 1998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데 대해 "향후 나올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금융위기 확산이 아니라 (두 국가의) 기준금리 인상 정도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위안화가 추가로 절하될 것 같지 않다며 중국이 환율전쟁에 돌입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또 현재 아시아 국가 가운데 금융위기를 촉발할 만큼 과열된 성장을 보인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리스 이코노미스트는 "달러 표시 부채가 꽤 많다는 점에서 두 통화의 추가 절하는 우려된다"면서도 "다른 자산 시장도 침체돼 있기 때문에 1998년과 같은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때문에 자금유출을 막기 위한 자본 통제와 같은 극단적인 정책이 나오기보다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는 "긴급 상황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은 현지 채권에 부정적인 소식이 되겠지만 금융위기가 확산되진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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